'그것이 알고 싶다' 출연한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한 달 전보다 훨씩 수척 "다른 사람인 줄 알았다"

입력 2015-01-1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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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사진=KBS1, SBS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회항' 사건의 피해자인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이 한 달 전보다 훨씬 수척해진 모습으로 공중파 방송에 등장했다.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은 지난 1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등장했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둘러싼 찌라시 음해 내용과 대한항공 여승무원에 대한 사측의 회유책, 자신에 대한 사측의 협박 등을 가감없이 털어놨다.

그는 사건 발생 당시보다 살이 빠져 알아보기 힘들 정도였다.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은 사건이 발생한지 열흘 후인 지난달 17일 KBS1과의 인터뷰에서 국토교통부 조사는 엉터리였고 조현아 전 부사장이 자신에게 남긴 사과쪽지 역시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네티즌들은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마음고생 진짜 심했나봐"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앞으로 좀 막막할 듯"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안타깝다"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살이 너무 빠져서 다른 사람인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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