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국내 IDC 시장서 발빠른 행보 '눈길'

입력 2015-01-12 10: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국내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시장에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1999년 국내 최초로 오픈한 ‘U+ 논현 IDC’를 지난 9월 리모델링했다. 최신 설비 도입을 통해 고효율∙저비용 센터로 업그레이드했으며, 온실가스 배출량까지 감소시켰다. 보안성도 한층 더 강화해 1개 층 전체를 금융사 맞춤형 전산실로 제공함으로써 하나카드, AXA손해보험 등 대형 금융사의 입주도 이어지고 있다.

‘U+ 상암 IDC’도 무선 LTE망과 직접연동이 가능해 네트워크 서비스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네트워크 품질이 중요한 게임업체 등이 다수 입주해 서비스를 이용 중이며, 최근엔 보안성 강화로 NH투자증권를 비롯한 대형 금융사 유치도 성공했다.

이 밖에도 LG유플러스는 오는 7월 ‘U+ 평촌 메가센터’ 오픈도 앞두고 있다. 이 센터는 아시아 최대 상면(2만7770㎡) 규모를 자랑하며, 1만800개의 랙을 제공한다. 또 랙 당 8~20kW 이상 무제한 전력공급이 가능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메가와트(MW)급 슈퍼 모듈러 센터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LG유플러스 구성현 데이터사업담당은 “LG유플러스 IDC가 대형 기업을 잇따라 유치할 수 있었던 것은 국내 최초 IDC 사업자로서 타사와 차별화된 노하우로 신뢰성을 확보 했기 때문”이라며 “7월 오픈을 앞둔 ‘U+ 평촌 메가센터’를 통해 고집적∙저비용 구조의 혁신적인 IDC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382,000
    • +4.24%
    • 이더리움
    • 3,193,000
    • +2.27%
    • 비트코인 캐시
    • 437,600
    • +5.52%
    • 리플
    • 730
    • +1.67%
    • 솔라나
    • 182,000
    • +3.17%
    • 에이다
    • 466
    • +1.75%
    • 이오스
    • 669
    • +2.92%
    • 트론
    • 210
    • +0.96%
    • 스텔라루멘
    • 127
    • +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3.66%
    • 체인링크
    • 14,320
    • +1.92%
    • 샌드박스
    • 345
    • +3.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