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ㆍ중진공, 두바이 및 뉴델리에 수출인큐베이터 개소

입력 2006-11-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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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ㆍBRICs 지역 수출 전전기지 역할 기대

중동과 브릭스 지역의 수출 전진기지를 담당할 수출 인큐베이터가 UAE 두바이와 인도 뉴델리에 새롭게 개소된다.

중소기업청은 5일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오는 6일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와 인도 뉴델리에 수출인큐베이터를 개소해 로 기존의 브라질(상파울루), 중국(베이징, 광저우, 상하이)과 러시아(모스크바)의 5개소와 함께 신흥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동 및 BRICs지역 수출 전진기지 배치가 완료된다"고 밝혔다.

중기청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는 중동진출의 교두보이자 걸프 및 서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3개 대륙의 창구로서 현재 중동지역에서 우리나라 최대 수출국이다.

또 인도는 발달된 기초과학 및 소프트웨어 산업, 값싼 노동력, 외국자본투자의 급증 등을 바탕으로 급속한 경제발전을 이룩해 나가고 있으며 우리 나라와의 교역량이 매년 30% 이상 증대되고 있는 등 국내기업의 진출에 매우 매력적인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기청은 "아랍에미리트와 인도시장 내 중소기업 진출을 위해 수출인큐베이터 입주기업에게 3~4평의 독립된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수출, 마케팅, 회계자문 등 전문적인 컨설팅을 지원하며, 수출상담이나 시장조사 등의 해외마케팅 활동을 위한 각종 비즈니스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수출인큐베이터에는 올해 10월 현재 총 154개 업체가 입주활동 중이며, 범용성 제품이 아닌 고부가가치 제품의 유용한 수출 수단으로 중소업계의 큰 활로가 되고 있다.

또 수출인큐베이터가 설립된 이래 올 9월말까지 8억3700만불의 괄목할 만한 수출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입주 전ㆍ후 해외마케팅 활동 비교 결과 수출대상국가 78.8%가 증가했다.

수출인큐베이터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제조업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입주와 관련하여 문의사항은 중기청(www.smba.go.kr) 해외시장팀(042-481-4424), 중진공(www.sbc.or.kr) 마케팅사업처(02-769-6955) 또는 중진공 각 지역본부로 하면 된다.

한편 현재 수출인큐베이터는 미국 등 8개국 해외 주요 무역거점 13곳에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에 두바이, 뉴델리 수출인큐베이터를 개소함에 따라 총 15개로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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