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 중국서 1400개 매장 연다

입력 2015-01-09 08: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재 중국에 매장 16개·아태지역에 2000개 운영

▲던킨도너츠가 중국에 1400개 매장을 새롭게 개점할 계획이라고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이 전했다. 사진출처=블룸버그
던킨도너츠가 1400개 매장을 여는 등 중국시장을 공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던킨도너츠는 중국의 매장 설립 및 운영과 관련해 ‘골든컵’과 20년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었다. 골든컵은 필리핀의 패스트푸드체인인 졸리비월드와이드와 PRJ캐피탈의 자회사인 내스민애셋홀딩의 합작회사다.

이에 골든컵은 베이징, 마카오, 홍콩, 광둥 등 지역에서 던킨도너츠 매장을 확장하고 운영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됐다. 중국의 새로운 던킨도너츠 매장은 올해 4분기에 첫 개점할 것으로 보인다고 WSJ는 전했다.

던킨도너츠는 현재 36개 국가에서 1만1000개에 달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중국에는 16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약 22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던킨도너츠가 지난 2011년 기업공개(IPO)를 실시한 이후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8일 마감한 뉴욕증시에서 던킨도너츠의 주가는 0.8% 오른 43.89달러를 나타냈다. 그러나 작년 한 해 던킨도너츠의 주가는 12%나 하락해 위기에 놓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추석 연휴 미장에 눈돌린 개미…‘원 픽’ 종목은
  • '대리 용서 논란' 곽튜브 사과에도…후폭풍 어디까지?
  • 단독 측량정보 수년간 무단 유출한 LX 직원들 파면‧고발
  • 헤즈볼라 호출기 폭발에 9명 사망·2750명 부상…미국 “사건에 관여 안 해”
  • 추석 연휴 마지막 날, 부산→서울 귀경길 정체…가장 혼잡한 시간대는?
  • 인텔, 파운드리 분사ㆍ구조조정안 소식에 주가 상승…엔비디아 1.02%↓
  • 의사가 탈모약 구매‧복용하면 의료법 위반?…헌재 “檢 처분 취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54,000
    • -0.43%
    • 이더리움
    • 3,101,000
    • -1.96%
    • 비트코인 캐시
    • 418,300
    • -1.02%
    • 리플
    • 770
    • -2.53%
    • 솔라나
    • 173,600
    • -2.25%
    • 에이다
    • 449
    • -0.22%
    • 이오스
    • 642
    • -0.47%
    • 트론
    • 201
    • +0%
    • 스텔라루멘
    • 126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150
    • -3.4%
    • 체인링크
    • 14,160
    • -1.53%
    • 샌드박스
    • 331
    • -2.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