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대림산업, 스페인 아벤고아와 페루 상수공급사업 뛰어든다

입력 2015-01-09 08:26 수정 2015-01-09 09: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5-01-09 09:1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 대림산업이 스페인의 수처리업체와 3000억 원 규모의 페루 상수공급사업에 뛰어들 전망이다.

9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이 회사는 스페인의 신재생에너지 및 물환경 부문 전문업체인 아벤고아(Abengoa) 그룹의 건설 자회사 아벤시아(Abensia)와 페루 리마 상수공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대림산업은 지난달 아벤시아와 수력발전, 댐, 상하수사업 분야의 전반적인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페루 리마 상수공급사업은 대림산업와 아벤시아의 MOU 체결 후 진행하는 첫 번째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페루 수도 리마에 상수원에 댐과 수로터널을 건설하고 상수처리시설(처리시설, 파이프라인)을 함께 공급하는 민관협력(PPP)사업이다. 투자비는 4억 달러(약 4384억 원), 공사비 3억 달러(3288억) 규모다.

대림산업과 아벤시아는 양사의 댐, 수로터널 시공경험과 상수처리시설관련 경험 및 현지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안서를 준비하고 올해 상반기 입찰에 참가할 계획이다.

아벤시아는 미국의 건설·엔지니어링 전문지 ENR이 선정한 전 세계 19위(해외 매출 기준)인 설계·조달·시공(EPC)업체이자 운영 및 보수(O&M)에도 강점이 있는 회사다. 특히 전력산업 및 담수산업에 집중해 전 세계 태양발전 1위, 송전시설 1위, 열병합발전 4위의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북미, 중남미 지역에서 전체 매출의 57%가 나온다.

☞ 투자자 300명에게 공개하는 종목의 속살 이투데이 스탁프리미엄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etoday.co.kr/stockpremium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022,000
    • +1.42%
    • 이더리움
    • 3,145,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421,300
    • +2.21%
    • 리플
    • 721
    • +0.42%
    • 솔라나
    • 175,800
    • -0.28%
    • 에이다
    • 464
    • +0.87%
    • 이오스
    • 656
    • +3.47%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50
    • +1.25%
    • 체인링크
    • 14,280
    • +2.15%
    • 샌드박스
    • 341
    • +3.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