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日, 美 고용지표 기대감에 올해 첫 상승마감…닛케이 1.7%↑

입력 2015-01-0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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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8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다시 내비친 것과 미국 고용지표가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올해 처음으로 상승마감했다. 반면 중국증시는 증시 하락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급락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2.4% 급락한 3293.46으로 장을 마감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1.7% 상승한 1만7167.10으로, 토픽스지수는 1.31% 오른 1377.67로 마감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1.7% 상승한 9238.03으로 마감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 30분 기준으로 1.15% 상승한 3336.34를,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전일 대비 1.07% 오른 2만7196.54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68% 상승한 2만3842.17를 기록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올해 들어서 처음으로 상승마감했다. 엔화 약세와 오는 9일 발표 예정인 미국 고용지표가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다.

특징종목으로는 토요타가 2% 상승했다. 닌텐도는 겅호온라인엔터테인먼트와 제휴를 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8.3% 급등했다. 담배 제조회사인 재팬타바코는 1.4% 올랐다.

미즈호 자산운용의 가시하라 노부유키 애널리스트는 “리스크 회피 심리가 약해지고 있는 만큼 일본 증시가 추가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중국증시는 올해 상하이종합지수가 현 수준에서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급락세를 보였다.

이에 중국 최대 증권사인 중신증권, 중국건설은행, 중국생명보험은 모두 3% 이상씩 급락했다. 홍콩에 상장된 화넝국제전력 역시 3.4%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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