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 보험사 국제회계기준 2단계 도입 지원

입력 2015-01-0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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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은 오는 2018년 이후 본격 도입되는 국제회계기준 2단계가 충실한 사전준비를 거쳐 연착륙할 수 있도록 정책·감독당국 및 보험업계를 중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신위험률 및 신상품 개발을 통한 신시장 확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 할 계획이다.

보험개발원은 8일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2015년 사업계획’을 밝혔다. 보험개발원은 우선 정책·감독당국의 제도 개선 방향과 보험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고려해 보험산업 재무건전성 강화 지원 및 신성장동력 발굴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5대 과제를 사업목표로 설정했다.

5대 과제는 △보험시장이 새로운 성장 모멘텀 발굴 지원 확대 △통계분석서비스의 전문화·고도화 △리스크관리 선진화를 위한 선제적 서비스 제공 △현장 중심의 실무지원서비스 강화 △IT보안의 신뢰성 제고를 통한 정보서비스 역량 강화 등이다.

특히 오는 2018년 이후 본격 도입되는 국제회계기준 2단계의 도입을 전면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국제회계기준 2단계 도입에 대비해 정책·감독당국에서 추진 중인 책임준비금의 합리적 평가를 위한 제도개선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보험개발원은 책임준비금의 합리적인 평가를 위한 시스템의 구축을 보험사와 공동으로 추진해 보험사의 시간 및 비용 부담 완화를 도모한다.

또 책임준비금에 대한 평가방법론 연구 및 그 결과를 업계에 제공해 국제회계기준 2단계가 보험업계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노후보장을 위한 신상품 개발 지원 및 정책성 보험 등 일반손해보험의 시장 확대 지원도 중점 추진한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고령자 및 만성질환자 등 인구 고령화에 따른 보험소외계층을 위한 상품개발을 돕고, 사적연금시장에서는 보험업권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 업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보험개발원은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의무보험 상품개발 및 거대자연재해 예측모델(CAT모델) 개발을 통한 농어업 재해보험의 위험률 산출기능 제고를 통해 일반손해보험의 시장 확대에도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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