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만 경로당, 노인학대 지킴이센터로 운영된다

입력 2015-01-0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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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5일 대한노인회와 '노인학대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국 경로당을 `학대노인 지킴이센터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복지부와 대한노인회는 이날 문형표 복지부 장관과 이심 대한노인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용산구의 대한노인회 중앙회 회의실에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6만3000여개 경로당을 학대노인 지킴이센터로 지정해 경로당을 중심으로 노인학대 예방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일들은 각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이 학대받는 징후를 발견하면 노인보호전문기관에 신고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복지부와 대한노인회는 이날 부영과 함께 이 회사의 이중근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별도의 업무협약을 맺고 노인 인적자원 개발을 담당할 노인전문교육원을 건립하기로 했다.

교육원은 복지부의 부지 제공과 부영그룹의 건축비 부담으로 설립되며 대한노인회가 운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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