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카자흐스탄에서 3400억 규모 발전소 수주

입력 2015-01-04 14: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두산중공업이 중앙아시아 지역 카자흐스탄에서 처음으로 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

두산중공업은 발주처인 KUS(Karabatan Utility Solutions)와 3400억원 규모의 310MW급 카라바탄 복합화력발전소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카라바탄 발전소는 카스피해 북쪽 아티라우주 경제특구에 건설된다. 두산중공업은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제작, 설치감리, 시운전에 이르는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EPCm 방식으로 2018년 2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아티라우주 경제 특구에는 대규모 석유화학 단지가 단계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카라바탄 복합화력 발전소는 이 곳 화학단지에 사용되는 전기와 증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2020년까지 23GW 규모의 발전소 건설을 계획하고 있어, 두산중공업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중앙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83,000
    • +1.3%
    • 이더리움
    • 3,266,000
    • +1.55%
    • 비트코인 캐시
    • 437,100
    • +0.95%
    • 리플
    • 718
    • +1.27%
    • 솔라나
    • 193,800
    • +2.65%
    • 에이다
    • 479
    • +0.42%
    • 이오스
    • 645
    • +1.42%
    • 트론
    • 208
    • -1.89%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50
    • +1.88%
    • 체인링크
    • 15,320
    • +3.44%
    • 샌드박스
    • 345
    • +2.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