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홍성국 KDB대우증권 사장 "고객과의 신뢰가 가장 중요"

입력 2015-01-0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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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수록 기본에 충실해야 합니다."

홍성국<사진> KDB대우증권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근본적 위기 돌파의 해법은 결국 고객에게 있다"며 "고객과의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사장은 또 "직원, 상품, 서비스 그 모든 부분에 있어 차별화된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며 "본사 직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합심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들에게 신뢰받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온 임직원이 힘을 모아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지난해에 대해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름의 성과들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홍 사장은 "가장 소중한 영업기반인 리테일 고객자산의 순증 목표인 6조 원을 초과 달성했다"며 "주요한 투자대안으로 자리매김한 파생결합상품(ELS, DLS) 시장에서는 업계 최고 수준의 발행실적을 보였다"고 자평했다.

그는 또 "운용부문은 시중 금리 하락에 적극 대응한 결과 뛰어난 운용 성과를 창출했다"며 "IB부문은 시장의 이목을 끌었던 제일모직의 상장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탁월한 역량을 입증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홍 사장은 "가장 의미 있는 성과로는 직원들이 퇴직금 단수제 전환에 흔쾌히 응해준 덕분에 회사의 장기적인 비용 부담을 한결 낮춘 것"이라며 "이 모든 것이 임직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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