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현대·갤러리아백화점, 규제완화에 5층 이상 건물로 증ㆍ개축

입력 2014-12-3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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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현대백화점과 갤러리아백화점이 5층 이상 건물로 증·개축한다. 지난 10월 서울시가 ‘아파트지구 관리방안’을 발표하면서 증·개축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이들 백화점은 지난 1977년 서울시가 지정한 압구정 아파트지구에 포함돼 건물 높이가 5층을 넘기지 못하도록 규제를 받았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압구정동 아파트지구에 묶여 개발에 제한을 받았던 현대·갤러리아백화점 등이 서울시 규제 완화로 잇달아 재건축·리모델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최근 강남구에 수직증축 리모델링과 재건축 계획안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백화점은 현재 5층 건물을 7층으로 2개층 올리는 수직증축 리모델링 계획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갤러리아백화점은 3종에서 일반상업(용적률 800% 이하)으로 용적률을 대폭 높여 백화점은 물론 면세점·호텔까지 포함하는 복합개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지하 1~2층, 지상 5층, 연면적 4만3000㎡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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