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장내시장이 외국인의 매도속에도 반등에 성공한 가운데, 삼성관련 대형주들의 상승이 눈길을 끌었다.
삼성네트웍스 4500원(+5.88%), 삼성SDS 4만500원(+2.53%), 서울통신기술 1만7250원(+2.99%)으로 IT관련 장외주식이 강세를 보였다.
삼성카드는 20여일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1.13% 상승한 8950원을 기록했다.
현대관련주는 현대삼호중공업 4만500원, 현대아산 1만6250원으로 보합을 보인가운데, 현대택배와 위아가 각각 1.1%, 1.06% 상승했다.
한국인포서비스는 9100원으로 0.55% 상승했으나, 코리아로터리서비스는 1만4950원(-0.66%)으로 1만5000원대를 이탈했다.
한편, 엘지씨엔에스 2만6750원, 포스코건설 3만750원, 한국인포데이타 8650원으로 각각 보합을 나타냈다.
이날 주요 기업공개(IPO)종목들은 소폭 하락했다.
다음달 7일 상장예정인 고려반도체시스템은 7950원(-1.24%)으로 소폭 조정을 받았고, 내일 상장예정인 넥스턴은 1.87% 하락한 5250원을 기록했다.
내일 수요예측 예정인 크레듀는 5만7750원(-0.52%)으로 6일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인천도시가스는 3만4050원(+0.89%)으로 5일간 18.43%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그밖에 심사청구기업들인 네오팜 9250원(+2.21%), 오스템임플란트 1만1950원(-1.24%)을 각각 기록했다.
티유미디어콥이 연내 증자추진을 밝힌가운데, 5.97% 오른 3550원을 기록했으며, 온라인게임업체 씨씨알은 모처럼 반등에 성공하며 175원 오른 1700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