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돌아왔다’ 사랑이 애교에 푹 빠진 송일국 “저런 딸 하나 있으면”

입력 2014-12-28 17:19 수정 2014-12-2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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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이 추사랑의 포옹에 잠재된 딸 바보의 면모가 드러나 화제다.

28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이 추사랑과 단둘이 쇼핑을 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추성훈은 일본에 방문한 송일국과 삼둥이를 위해 파티를 하기로 했다. 이에 송일국과 추사랑은 재료 구입을 맡았다. 추사랑은 일본어가 부족한 송일국을 이끌고 쇼핑에 나섰다.

송일국은 “아저씨 일본어 하나도 못하는데?”라며 당황하면서도, 얼굴 가득 번지는 미소는 감추지 못했다.

일국은 사랑의 조그마한 키에 맞춰 손을 잡아 주고, 무릎을 꿇고 사랑과 눈높이를 맞추는 등 잠재된 딸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쇼핑 후 의자에 앉아있던 송일국에게 사랑이가 다가와 안기자 송일국은 감격에 겨워 입을 한껏 벌리며 함박 웃음을 터트렸다.

송일국은 “저런 딸 하나만 있으면 딱 좋을 텐데”라고 말하며 부러워했다는 후문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나도 사랑이 같은 딸 이었으면”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빨리 보고싶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꼭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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