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상을 폭파한다고?...술 때문에?

입력 2014-12-28 00: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을 폭파하겠다는 협박 전화를 건 용의자의 신병이 오리무중이다.

서울경찰청은 27일 30대의 중국동포 남모씨가 경기도 화성에서 세종대왕상 폭파 협박 전화를 건 것으로 확인했지만, 용의자를 특정하고도 12시간이 지나도록 신병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남모씨는 이전에도 허위 신고를 한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 당시에는 음주 상태인 것으로 보여 이번에도 허위 신고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군경은 이날 세종대왕상 주변의 통행을 통제하고 수색했지만 폭발물 등 이상한 물건을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남모씨는 이날 오후 12시 35분께 경기도 화성에서 '오후 2시 30분 경복궁 앞 세종대왕상에 폭파사고가 날 것'이라며 119에 전화를 걸었다.

경찰은 발신번호를 추적해 전화를 건 사람을 남모씨로 특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776,000
    • +5.22%
    • 이더리움
    • 3,204,000
    • +3.56%
    • 비트코인 캐시
    • 437,100
    • +6.04%
    • 리플
    • 733
    • +2.66%
    • 솔라나
    • 182,800
    • +4.52%
    • 에이다
    • 468
    • +2.18%
    • 이오스
    • 671
    • +3.87%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7
    • +4.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00
    • +4.67%
    • 체인링크
    • 14,370
    • +2.64%
    • 샌드박스
    • 346
    • +4.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