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보 “KB 인수 승인으로 경영 불확실성 해소”

입력 2014-12-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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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보는 KB금융 인수가 결정되자 경영상의 불확성이 해소됐다며 안도하는 분위기다.

LIG손보 관계자는 “아직 거래 당사자간의 최종 조율이 남아 있어 정확한 거래 종료 시점과 사명 변경 시점 등을 예측하기 어렵지만 빠른 시일내 통합작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놓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지난 7월 부터 KB금융과 LIG손보 직원은 실무협의체를 꾸려 운영하고 있다. 새로운 CIㆍBI 변경작업과 전산 개발, 시너지 방안 도출 등 거래종결 전에 선행돼야 할 주요 업무들이 이미 거의 마무리된 상태다.

LIG손보 관계자는 “새 사명은 KB손해보험이 될 예정이지만 변경 시점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올해 10월말 기준 LIG손보의 총자산은 22조2000억원(운용자산 17조4000억원)으로, 매출 7조4000억원, 순이익 1515억원, 시장점유율 13.7%다.

LIG손보의 임직원은 3500명이며, 점포수 380개, 전속설계사는 1만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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