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종석ㆍ박신혜, 냉정 이별 후 침대 재회 눈길…13회 예고

입력 2014-12-2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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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13회(iHQ)

‘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가 애틋한 눈빛으로 침대에서 재회를 한 모습이 공개됐다.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측은 24일 13회 방송을 앞두고 기하명(이종석)과 최인하(박신혜)의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12회에서 하명은 “걱정도 하지 말고 위로도 하지마”라는 냉정한 말로 자신을 걱정하는 인하를 저버렸고, 이를 지켜보는 시청자들도 함께 눈물 흘렸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하명과 인하가 따뜻한 눈길로 마주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틸 속 인하는 자고 있는 하명을 지긋이 쳐다보고 있는데, 그런 인하의 눈빛에서 하명을 향한 애정과 함께 그를 걱정하고 안쓰러워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져 마음 따뜻한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하의 손을 잡고 그의 볼을 쓰다듬는 하명의 손이 눈길을 끈다. 잠에서 깬 하명이 자신의 옆에 있는 인하를 발견하고 그의 손을 잡는가 하면, 만지면 깨질 듯 조심스러운 손길로 인하의 볼을 어루만져주고 있다.

특히 인하를 보는 하명의 눈빛에서는 그를 향한 그리움과 변치 않은 애틋함이 묻어져 나오고 있어 무슨 상황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무엇보다 하명과 인하가 마주하고 있는 곳이 공필(변희봉)과 달평(신정근), 그리고 인하가 있는 집이어서 눈길을 사로잡는다. 앞서 하명은 공필의 눈물을 보고도 뒤 돌아서 자신의 짐을 모두 챙겨 집을 나섰기에, 그가 다시 모두가 있는 집으로 돌아오게 된 사연에 대한 궁금증 또한 높아지고 있다.

‘피노키오’ 제작사 측은 “13회에서도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하명과 인하의 로맨스가 이어질 예정이다. 두 사람 사이에 또 어떤 에피소드가 생겨날지, 하명이 인하가 있는 집으로 돌아오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종석, 박신혜, 김영광, 이유비가 주연을 맡은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로 매주 수, 목 밤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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