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사동에 21층 규모 관광호텔 들어선다

입력 2014-12-2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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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마곡지구 LG사이언스파크 교육시설 신축안도 통과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 21층 규모의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3일 건축위원회를 열어 강남구 신사동에 관광호텔을 신축하는 안을 통과시켰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 들어서는 관광호텔 조감도.(사진=서울시)

사업지는 신사동 587-21필지이며 대지면적은 1167.80㎡다. 사업장 연면적은 1만2169.18㎡, 건폐율 53.09%, 용적률 744.75%다.

호텔은 2017년 6월까지 지하 4층∼지상 21층, 199실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일반형(24㎡) 192실 △스위트1형(47㎡) 2실 △스위트2형(45㎡) 4실 △스위트3형(92.24㎡) 1실로 나뉜다.

호텔 주변에는 광장을 조성해 시민에게 휴게공간으로 제공한다.

이번 호텔 건립안 통과로 외국인 관광객 1000만 명 시대에 부족한 서울의 숙박시설을 확충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한편 시 건축위원회는 마곡산업단지 내 건설될 LG사이언스파크 2차 부지의 교육연구시설 신축사업 계획안도 통과시켰다.

LG사이언스파크는 첨단, 상생, 친환경을 콘셉트로 보행자의 안전, 주변 건물과의 조화를 고려한 배치에 주안점을 두고 설계됐다.

▲마곡지구 안에 들어설 LG사이언스파크 2차 부지의 교육연구시설 투시도.(사진=서울시)

2차 부지 역시 고효율 태양광 모듈 설치, 에너지 저장장치 장착, 고효율 냉난방 시스템 도입을 통해 에너지 절감형 연구개발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이 곳에는 LG유플러스를 비롯해 LG생활건강, LG CNS, 서브원 등 LG 계열사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준공은 2018년 10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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