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시상식' 김이브 성교육 또 화제..."배가 끊겨요, 남자 지화자~" 김이브의 묘미 한 가득

입력 2014-12-2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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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시상식' 김이브 성교육

(사진=아프리카 TV 캡처)

아프리카 TV 인기 BJ 김이브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성교육 영상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23일 오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호텔에서는 제4회 '2014 아프리카TV BJ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아프리카티비 4대 여신이라 불리는 김이브, J 윰댕, 꽃빈, 엣지를 비롯해 게임, 스포츠, 먹방(먹는 방송), 공방(공부 방송) 등 각 분야별 인기 BJ들이 총출동했다.

아프리카 시상식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김이브도 덩달아 화제다.

BJ 경력 8년차인 김이브는 아프리카TV 개국 공신으로 그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20만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이브의 '성교육 영상'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방송으로 여전히 관심을 끌고 있다.

김이브는 이 영상에서 ‘아기는 어떻게 생기냐’는 시청자의 질문에 잠시 망설이더니 “좋아하거나~ 사랑하거나~ 서로를 믿는 커플이~ 섬에 놀러갔는데 배가 끊겨요”라며 말문을 연다.

이어 “일기예보를 봤거든요. 여자는 몰랐을까요?”라고 반문하더니 “집에 돌아올 방법이 없어요. 남자 지화자~ 오예~ 일기예보가 이렇게 맞아떨어지다니 정말 놀라운 일이네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낸다.

그는 “방을 잡아요. 방이 하나밖에 없네? 아싸~ 여기 손님이 많다더니 진짜였네. 찾아보고 오길 잘했다. 지화자, 유후~”고 언급한 후 “남녀가 한 방에 들어가고, 여자가 얘기 해요. '오빠 넘어오면 안돼, 나한테 손도 대면 안돼!'. 남자가 이야기합니다. ‘잘 때 절대 터치도 안 할거야. 네가 싫어한다면’”이라고 설명한다.

김이브는 특히 “깨어있을 땐 어떨지 모르겠다만”이라는 반전 요소를 덧붙이며 “원래 남녀는 잘 때보다 깨어있을 때가 더 중요하거든요. 손을 잡든 등을 돌리고 자든. 뭔 상관이에요. 잘건데”라고 너스레를 떤다.

마지막으로 김이브는 “이런 상황에서 랜덤한 확률로 아기가 생길 수도 안 생길 수도 있어요. 생길지 안 생길지는 삼신 할머니만 압니다. 됐죠?”라고 재치있게 말한다.

네티즌들은 "아프리카 시상식 김이브 성교육, 만만세! 이런 영상 어디서 볼 수 있으려나", "아프리카 시상식 김이브 성교육, 저라면 생각 못 했을 듯. 너무 예쁘다", "아프리카 시상식 김이브 성교육, 진짜 이런게 바로 김이브 님의 묘미죠", "아프리카 시상식 김이브 성교육 화제, 예쁘다 못해 소름돋게 아름다운. 그대 이름은 김이브"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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