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품귀 '티라노킹' 온라인 중고 카페선 "9만원에 팔아요"

입력 2014-12-2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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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품귀 '티라노킹' 온라인 중고 카페선 "9만원에 팔아요"

(온라인 중고 쇼핑 카페 캡처)

오프라인 매장에서 찾아볼 수 없는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DX티라노킹이 온라인 중고 쇼핑 카페에서 웃돈을 주고 거래되고 있다.

23일 롯데마트, 이마트 등 대형마트들이 마지막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DX티라노킹 물량을 풀었다. 이날 전국적으로 팔린 티라노킹은 9000점. 이마트는 전국 점포에서 티라노킹을 4000개, 프테라킹과 가브리볼버를 각 100개씩 판매했으나 판매 개시와 동시에 완판됐다. 롯데마트도 티라노킹 5000개를 포함해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시리즈 총 1만여개 물량이 쏟아졌지만 순식간에 동났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자취를 감춘 티라노킹은 J 온라인 중고 쇼핑 카페에선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한 판매자는 "12만원에 어렵게 구해서 몇번 가지고 안 놀았어요. 택배비 포함 9만3000원에 올립니다. 반품불가해요"라는 글을 올렸다. 티라노킹의 정가는 7만5000원. 게시된 글에 따르면 중고 제품이 신제품보다 더 비싸게 거래되고 있는 것.

이외에도 "티라노킹 아이가 마음에 안들어해서 팝니다. 어렵게 구했으니 더 보태 10만원에 팝니다"등의 게시물이 올라오고 있다.

한편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아직도 티라노킹을 구하지 못한 부모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온라인상에는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티라노킹 결국 구매 실패. 오전에 장보러 갔더니 역시나 없더라구요"등의 푸념 글이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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