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자교육재단 11월 출범

입력 2006-10-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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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위원회는 30일 간접투자자 보호를 위한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가칭)재단법인 한국투자자교육재단의 설립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재단은 설립등기와 재산출연 등을 거쳐 11월 중 공식 출범할 계획이며, 김병주 서강대학교 명예교수가 이사장을 맡는다.

한국투자자교육재단은 투자안정기금(옛 투자신탁안정기금) 조합원들이 기금 잉여재산의 공익적 사용과 지속적인 투자자교육기구 설립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모으고, 약 450억원의 기금 잉여재산을 출연해 금융감독위원회에 비영리법인 설립허가를 신청했다

금감위에 따르면, 한국투자자교육재단은 간접투자의 특성과 유의사항 등에 대한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고, 투자자들이 일정 수준의 상품선별능력을 갖도록 하는 데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문강사 양성, 우수한 교육교재 제작·보급,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 노령화 진전에 대비해 퇴직연금 가입자 및 가입예정자, 퇴직자들에 대한 교육사업과 각종 조사·연구도 병행할 방침이다.

금감위는 "간접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이해와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한국투자자교육재단의 사업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펀드판매의 건전화, 펀드관련 공시기능 강화 등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선진적인 인프라 구축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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