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한가]울트라건설, 잇단 계약해지에 下

입력 2014-12-23 1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3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4개 종목이 하한가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울트라건설이 전일대비 14.78% 내린 12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울트라건설우도 14.97% 하락한 670원을 기록했다.

잇따른 공사 계약 해지 소식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날 울트라건설은 공시를 통해 조달청과 맺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청사 신축공사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해지금액은 총 계약금 213억원 중 이미 공사를 진행한 기성액을 제외한 172억원이다.

울트라건설 측은 "잔여 공사 계속 수행을 위해서는 회생채권 조기 변제 등 추가 자금 투입이 필요하다"면서 "하지만 회사의 유동성 악화로 더이상 공사 진행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울트라 건설은 앞서 주한미군기지이전시설사업 장성급 및 지휘관 숙소시설 건설공사(293억8975만원)와 고속도로 제65호선 울산-포항간 건설공사(91억3282만원), 고속도로 제10,104호선 냉정-부산간 확장공사(156억5328만원), 성남시 의료원 건립공사(406억6783만원) 등의 계약도 해지한 바 있다.

계약 해지된 규모만 1000억원에 가깝다.

이 외에도 스틸앤리소시즈가 쌍용건설 인수 무산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으며 이스트아시아홀딩스도 하한가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189,000
    • +1.55%
    • 이더리움
    • 3,152,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421,500
    • +2.13%
    • 리플
    • 722
    • +0.28%
    • 솔라나
    • 176,600
    • -0.28%
    • 에이다
    • 462
    • +0.43%
    • 이오스
    • 652
    • +2.84%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50
    • +1.33%
    • 체인링크
    • 14,420
    • +3.15%
    • 샌드박스
    • 339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