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조사위, 누수현상 발생한 보는 어디? '과거 이명박도 방문한...'

입력 2014-12-2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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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조사위'

▲구미보(사진=연합뉴스)

4대강 조사위원회가 4대강 보 6곳에서 누수현상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수현상이 발생한 보는 구미보, 달성보, 합천창녕보, 창녕함안보, 공주보, 백제보 등이다.

22일 4대강사업 조사,평가위원회와 민간 전문가 등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1년 4개월 간 진행한 4대강 보 기초 및 구조물 안정성 검증 결과 일부 보의 누수현상이 있다고 밝혔다.

보 아래 지하에 상류와 하루를 잇는 작은 터널이 생기고, 이를 통해 상류에서 스며든 물이 보 바로 아래 하류쪽 물받이공에 균열을 일으켜 누수가 발생한 것이다.

조사대상 9곳 중 균열이 발생한 6개의 보는 구미보, 달성보, 합천창녕보, 창녕함안보, 공주보, 백제보 등이다. 낙동강에 위치한 보는 구미보, 달성보, 합천창녕보, 창녕함안보다. 이 중 달성보는 사업기공식 때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직접 찾은적이 있다. 공주보와 백제보는 금강에 놓여진 보다. 공주보 공사에는 2801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한편 조사위는 "4대강 사업으로 건설된 16개의 다기능보는 구조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판명됐다"며 큰 틀에서 보 구조물의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알렸다.

'4대강 조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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