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감 가공식품 개발 박차…상주감시험장과 MOU 체결

입력 2014-12-23 09: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12월 22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시험장에서 열린 CJ제일제당과 상주감시험장의 ‘감 가공식품 개발과 감 산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문병석 소장(오른쪽)과 상주감시험장 김세종 장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지난 22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시험장과 '감 가공식품 개발과 감 산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측은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다양한 감 가공식품 개발 및 소비층 확대, 떫은 감 활용 산업 활성화 등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양측은 기초연구기술, 연구인력, 연구기자재, 시설 등을 서로 제공하고 함께 활용할 방침이다.

상주감시험장은 가공식품에 널리 사용되는 떫은 감 품종의 재배 및 가공기술에 있어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연구기관이어서 CJ제일제당측은 감 가공식품 연구개발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CJ제일제당은 20~30대 여성들을 타깃으로 트렌디하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다양한 감 원물간식을 연구 개발할 계획이다. 향후 감 원물간식들이 다양한 형태로 상품화 된다면, 감 생산량 증대를 통해 감 생산 농가와 감 가공식품 중소업체와 이익을 나눌 수 있는 공유가치 창출(CSV) 경영 활동의 선순환 구조도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문병석 소장은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경쟁력 있는 우수한 감 가공식품 연구 개발 프로젝트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에 한국시리즈 2연승' KIA, 우승 확률 90%…김도영, KS 첫 홈런 '쾅'
  • “출국 전 빼빼로 사러 왔어요” 롯데마트 서울역에 외국인 인산인해 [르포]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7층에 갇힌’ 삼성전자 임원들, 하반기 자사주 10만주 매수
  • 미 국방장관 "북한 병력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 있다"
  • "돈 빌릴 곳 없나요" 여기 저기 퇴짜맞은 저신용자, 급전창구로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산업용 전기요금 10% 인상, 삼성전자 3500억 더 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484,000
    • -1.3%
    • 이더리움
    • 3,452,000
    • -4.35%
    • 비트코인 캐시
    • 475,400
    • -2.88%
    • 리플
    • 716
    • -2.32%
    • 솔라나
    • 234,400
    • +1.34%
    • 에이다
    • 482
    • -3.79%
    • 이오스
    • 651
    • -2.25%
    • 트론
    • 222
    • +0.91%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950
    • -3.4%
    • 체인링크
    • 15,410
    • -6.66%
    • 샌드박스
    • 362
    • -3.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