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이 올 해 이용자수 15만명을 돌파하며, 30호점 개관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세종시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 세종관에서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고 있다. 장세영 기자 photothink@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은 2007년 3월 제주도 제주시에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11개관을 오픈하여 현재 익산관까지 29개관을 운영중이며, 연간 15만명이상의 어린이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익산관은 211m²(64평) 규모에 장난감 대여실, 자유놀이실, 수유실, 프로그램실이 구축되어 있고, 창의력 개발을 위한 소꿉놀이세트를 비롯해 약 300여점의 다양한 장난감들이 구비돼 있다.
신세계그룹은 희망장난감도서관 익산관에 공사비와 운영비를 포함해 올해 1억여원을 지원하고, 향후 5년간 매년 1,500만원의 운영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전정희 국회의원, 오순옥 원광효도마을 이사장, 이규성 어린이재단 부회장, 정동혁 신세계그룹 상무등이 참석한다.
정동혁 신세계그룹 SCR사무국 상무는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을 익산관을 개관함으로써 익산시 지역사회 아동 및 부모들에게 건전한 발달을 위한 놀이시설을 보급하고 효과적인 교육환경을 마련하는 동시에 지역주민들의 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