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보험영업 지속…오버행 부각 가능성-신한금융투자

입력 2014-12-22 07: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22일 한화생명에 대해 4분기 순이익이 감소하지만 보험영업이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800원을 유지했다.

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수입보험료는 전년 대비 0.8% 감소한 3조8065억원, 순이익이 전년 대비 58.7% 감소한 503억원이 예상된다"며 "실적 감소 이유는 일회성 비용 발생 때문"이라고 밝혔다.

송 연구원은 "4분기 일회성 비용은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 600억원, 그리고 금리 하락에 따른 변액 보험 최저보증 추가 준비금 적립 600억원"이라며 "IBNR 제도 변경에 따른 추가비용이 300억원 발생하지만 이는 2015년 1분기로 이연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보험영업은 꾸준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오버행 이슈가 부각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송 연구원은 "4분기 위험손해율은 전년 대비 1.1%p 하락한 79.7%가 예상된다"며 "2015년에도 이런 추세는 이어져 금년처럼 큰 폭의 하락은 없지만 80%대 위험손해율 유지는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오버행 이슈에 대해서는 체크가 필요하다"며 "예금보험공사 24.8% 지분은 언제든지 출회가 가능하고 한화그룹의 삼성테크윈 인수 이후 인수대금으로 동사 지분 일부 매각에 대한 우려감도 존재한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475,000
    • +3.5%
    • 이더리움
    • 3,186,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439,700
    • +4.59%
    • 리플
    • 731
    • +1.53%
    • 솔라나
    • 182,500
    • +3.81%
    • 에이다
    • 464
    • +0%
    • 이오스
    • 663
    • +1.22%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500
    • +9.56%
    • 체인링크
    • 14,230
    • -2.4%
    • 샌드박스
    • 343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