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UAE 1광구서 1억배럴 이상 원유 발견"

입력 2014-12-2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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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와 GS에너지로 구성된 한국컨소시엄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에어리어1(Area1) 광구 할리바 구조에서 1억배럴 이상의 원유(발견잠재자원량)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1일 밝혔다.

컨소시엄은 이를 위해 하루 2만 배럴 가량의 원유산출시험(DST)에 성공했다. 발견잠재자원량이란 시추에 의해 석유와 가스의 부존은 확인됐으나 상업성 확인이 필요한 원유나 가스량을 말한다.

컨소시엄은 앞서 지난 5월 할리바 구조에서 하루 1만배럴 규모의 원유산출시험에 성공했고 이어 하루 8천배럴 규모의 산출에 성공했다. 이어 지난달 기술평가를 통해 발견잠재자원량이 사업참여 당시인 2012년 3월의 평가 때보다 30% 이상 증가해 할리바 구조에서만 1억배럴 이상이 확보될 것으로 추산됐다.

석유공사는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ADNOC) 및 공동운영회사와의 사업성이 가장 유망한 것으로 평가된 할리바 구조를 우선 개발해 오는 2017년 말 생산을 시작할 예정"며 "내년 할리바 구조에 평가정 3곳을 추가 시추해 추가 자원량 확보를 추진하고 개발계획 수립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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