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강푸름, 여중생이 부르는 것 맞아?... "하늘에서 내린 목소리다"

입력 2014-12-2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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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강푸름

(K팝스타 방송캡처)

'K팝스타' 강푸름의 노래에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 3사의 극찬이 쏟아졌다.

21일 전파를 탄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는 JYP, YG, 그리고 안테나 뮤직의 밀착 오디션을 거친 여러 참가자들이 한 조가 되어 펼치는 본격적인 랭킹 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음색보컬조 오디션에 참가한 여중생 강푸름은 어반 자카파의 '봄을 그리다'를 열창했다. 박진영, 양현석, 유희열 등 심사위원들은 노래가 끝나자 마자 엄지손가락을 세우며 극찬을 쏟아냈다.

유희열은 "노래 진짜 진짜 잘 한다"면서 "목소리 그 자체가 악기다. 노래 달라고 하면 얼마든지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진영 역시 "어떻게 여중생이 노래를 그토록 잘 부를 수 있냐"며 "노래를 작게 불러도 크게 들리는 사람이 있는데, 강푸름양이 딱 그렇다"고 평가했다. 양현석은 "K팝스타를 4년간 하면서 강푸름 양 같은 참가자는 처음"이라며 극찬을 이어갔다.

충남 보령 출신인 강푸름은 지금까지 모든 오디션에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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