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청계천을 찾은 시민들과 근처 직장인을 위해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주기 위해 27일 점심 시간을 이용해 신한카드 본사 앞 청계천 광교 아래에서 ‘즐거운 금요 문화 디저트’를 열었다.
이날 4인조 여성 크로스오버 전자현악 4중주 팀인 ‘코라’가 공연했으며, 신한카드는 올 연말까지 매월 2, 4째 주 금요일 점심 시간에 이와 같은 공연회를 열 계획이다.
11월에는 인기가수 박혜경 씨, B-Boy팀인 ‘라스트 포 원’의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12월에는 재즈밴드 ‘마담킴스 뮤직’,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의 공연이 펼쳐진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지난 7월 본사를 이전한 후 청계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어떤 즐거움을 추가로 선사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이와 같은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며 “이 ‘즐거운 금요 문화 디저트’가 시민들에게 청량제와 같은 역할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