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공기업]중부발전, 발전설비 운영정비기술 인도네시아 전수

입력 2014-12-18 1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G 태권도 선수단 지원…빈민지역 초등학교 건립도

▲중부발전 관계지들이 인도네시아 제3 초등학교 준공식 후 관계자 및 초등학생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인도네시아 발전사업에 진출한 이후 현지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 발전사업에 따른 현지 특화 사회공헌 활동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중부발전의 이 같은 움직임은 인도네시아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이익환원이 주요 목적이다. 이는 또한 신규 사업추진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기 위한 방책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이와 관련 중부발전은 지난달 23일 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인 인도네시아 태권도 대표팀을 대상으로 강남 오크우드 호텔에서 ‘격려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인도네시아 진출 한국계 기업인 코린도, 글로벌침니가 공동 주관했으며 감독과 선수들에 대한 장학금 지급, 만찬, 격려의 메시지 전달 순서로 진행됐다.

사실 인도네시아 태권도 대표팀은 이번 아시안게임 출전 준비를 위해 지난 7월부터 대구·용인지역에서 합숙훈련을 진행해왔지만 제한된 지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 소식을 들은 중부발전은 선수단 특화지원을 결정하고 후원사들과 공동으로 9월 21일 태권도팀을 초청해 서울시티투어를 지원하고, 이번 행사에서 장학금 지급, 시합 입장권 전달, 차량지원 등 대표팀이 필요로 한 부분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중부발전은 지난 인천아시안게임 기간에 인도네시아 유학생 공동체(PERPIKA)와 연합응원단을 구성해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대상으로 응원전을 펼치기도 했다. 특히 중부발전은 응원단을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국기를 모티브로 한 합동응원복과 응원물품, 이동수단 등을 지원해 인도네시아 유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 밖에 중부발전은 인도네시아 취약계층 교육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빈민지역에 초등학교를 건립하는 한편 식수시설을 함께 지었다.

또 인도네시아 치레본과 탄중자티 발전소 모범근로자 및 인도네시아 전력청의 탄중자티 소장을 한국으로 초청해 발전설비 운영, 정비기술을 전수하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중부발전은 향후에도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한국 공기업의 따뜻한 정을 나눌 방침이다.

한편 중부발전은 인도네시아 치레본 발전소와 탄중자티 발전소의 운영정비사업을 통해 인도네시아 최대 인구밀집 지역인 자바섬 전체 발전량의 7%에 해당하는 전력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08,000
    • +0.61%
    • 이더리움
    • 3,260,000
    • +1.09%
    • 비트코인 캐시
    • 436,300
    • -0.27%
    • 리플
    • 718
    • +1.13%
    • 솔라나
    • 193,200
    • +0.68%
    • 에이다
    • 476
    • -0.63%
    • 이오스
    • 643
    • +0.63%
    • 트론
    • 209
    • -1.88%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50
    • +0%
    • 체인링크
    • 15,230
    • +2.01%
    • 샌드박스
    • 342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