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공기업]동서발전 ‘사랑의 손, 희망의 빛’ 전해요

입력 2014-12-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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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트리·사랑의 배터리로 즐거운 나눔문화 전파

▲장주옥 동서발전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12명이 지역 노인요양시설인 ‘소망의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임직원들은 우리의 이웃과 사회에 작은 희망을 전하고자 합니다.”

한국동서발전이 추구하는 사회공헌 활동 목표다. 지난 7월 울산 우정혁신도시로 자리를 잡은 동서발전은 ‘사랑의 손, 희망의 빛’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서발전의 사회공헌 활동은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 2004년 2월 출범한 ‘동서발전 봉사단’은 2014년 현재 전국 6개 지회, 103개팀 2200여명이 활동 중일 만큼 대규모로 이뤄져 있다.

봉사팀은 ‘사회공헌 집중의 달’과 ‘파워 러브 데이(Power Love Day)’를 운영한다. 또한 매년 4월에는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진행한다. 지난 2004년 이후 현재까지 참여 인원이 2637명에 달했을 정도다.

특히 동서발전은 사회공헌 활동에 필요한 재원을 직원들이 직접 모아 조성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동서발전 직원들은 매달 일정 금액을 급여에서 공제해 기금을 적립하고, 회사에서 직원들의 모금액만큼 기부금을 보태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통해 조성된 재원으로 각 봉사팀이 연중 봉사활동을 시행하는 식이다. 직원 모금액은 2014년 현재 누적금액이 19억원에 이른다.

동서발전은 최근에는 연말을 맞아 소외아동 후원을 위한 나눔 트리를 설치해 쉽고 즐거운 나눔 문화를 적극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나눔 트리’는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곰인형(하트베어)이 달린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 기부 희망자에게 만원의 후원금을 받고 곰 인형을 분양하는 형식이다.

동서발전은 이번 캠페인으로 모인 기부금에 모금액만큼 회사 기부금을 더해 연말 울산 중구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에너지 빈곤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인 모습이다. 지난해 12월 서울시와 함께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전기장판을 지원하는 ‘사랑의 배터리 지원사업’을 전개해 극빈곤층 30가구를 지원했다. 아울러 발전소 주변 에너지 빈곤층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주는 ‘햇빛나눔 희망전기사업’의 일환으로 당진 장애인 거주시설과 울산 노인요양시설, 동해 지역아동센터에 각각 10㎾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동서발전은 이외에도 발전소 인근 주민의 의료혜택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의료 봉사단체인 연우와 협력해 한방 의료봉사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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