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앞두고 솔로대첩 돌아온다

입력 2014-12-18 09:15 수정 2014-12-18 09: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일 서울 신촌서 개최…‘케미스트리’도 진행

외로운 청춘남녀들의 축제, 솔로대첩이 돌아온다.

새마을미팅프로젝트라 불리는 솔로대첩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20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총 1200여명의 솔로 남녀가 모일 것을 예상되고 있다.

새마을미팅프로젝트는 지난해 4월 ‘한국판 마치콘(일본의 거리미팅)’이라는 타이틀로 처음 개최했다. 이후 성남, 안양, 대학로, 압구정 등 11곳에서 행사가 열렸으며 누적 참가자 수만 5000명이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는 동성 2인 1조로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제휴된 총 16곳의 맛집을 돌아다니며 2대 2로 자리배치가 된다.

특히 착석 후 45분의 제한시간이 있어 동석한 이성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음식만 먹고 다른 맛집으로 이동해 여러 명의 이성을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이번 솔로대첩은 소셜데이팅 애플리케이션 ‘케미스트리’가 함께 진행한다. ‘케미스트리’는 실제 장소에 있는 사람들끼리 채팅할 수 앱이다.

‘케미’란 남녀 간의 불꽃처럼 튀는 감정을 표현하는 신조어로, 이 앱은 같은 장소에 있는 이성에게 호감을 느꼈다면 바로 ‘케미’를 보낼 수 있다.

솔로대첩의 참가자들이 600여명의 이성을 모두 만나기엔 시간이 촉박할 수 있다. 하지만 ‘케미스트리’에 접속하면 솔로대첩의 실제 참가자를 모두 확인할 수 있고, 마음에 드는 이성을 찾아 대화를 시작할 수 있다.

또한 행사 주최 측은 ‘케미스트리’의 친구를 많이 만들수록 아이패드, 백화점상품권 등 푸짐하고 다양한 상품까지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케미스트리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에 한국시리즈 2연승' KIA, 우승 확률 90%…김도영, KS 첫 홈런 '쾅'
  • “출국 전 빼빼로 사러 왔어요” 롯데마트 서울역에 외국인 인산인해 [르포]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7층에 갇힌’ 삼성전자 임원들, 하반기 자사주 10만주 매수
  • 미 국방장관 "북한 병력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 있다"
  • "돈 빌릴 곳 없나요" 여기 저기 퇴짜맞은 저신용자, 급전창구로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산업용 전기요금 10% 인상, 삼성전자 3500억 더 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473,000
    • -1.3%
    • 이더리움
    • 3,480,000
    • -3.65%
    • 비트코인 캐시
    • 476,100
    • -3.29%
    • 리플
    • 720
    • -2.04%
    • 솔라나
    • 232,000
    • +0.74%
    • 에이다
    • 484
    • -3.2%
    • 이오스
    • 648
    • -2.99%
    • 트론
    • 222
    • +0.45%
    • 스텔라루멘
    • 130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350
    • -2.79%
    • 체인링크
    • 15,600
    • -6.31%
    • 샌드박스
    • 365
    • -2.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