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코엑스 일대 ‘마이스 관광특구’ 지정

입력 2014-12-18 07: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에서 6번째 특구…국제교류 복합지구 조성에 상승효과 기대

서울시는 18일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를 ‘강남 마이스 관광특구’로 지정, 고시했다.

마이스(MICE)는 회의(meeting)·포상관광(incentive)·컨벤션(convention)·전시회(exhibition)의 영문 앞글자를 따 만든 단어다. 이는 국제회의와 전시회, 관광 등을 아우르는 산업을 의미한다.

코엑스 일대가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관광진흥법에 따라 관광활동과 관련된 관계법령의 적용이 배제되거나 완화되고, 관광서비스 및 안내체계 확충, 관련 홍보 등이 집중으로 추진된다.

현재 서울시에는 △이태원 △명동·남대문·북창동·다동·무교동 △동대문패션타운 △종로·청계 △잠실 등 5곳이 지정돼 있다.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는 6번째 지정이다.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19만 386㎡)는 코엑스 컨벤션 센터를 중심으로 백화점, 호텔, 면세점, 쇼핑몰, 무역센터, 도심공항터미널 등이 집적된 곳이다.

또 강남 한류·패션거리, 역사문화지역인 선릉, 봉은사 등도 인접해 있어 2013년 기준 약 131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고 최근 6년간 연평균 6.5%씩 방문객이 증가해왔다.

이와 함께 시는 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 일대(약 72만㎡)를 국제교류 복합지구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이 일대 관광특구 지정과 함께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64,000
    • +0.57%
    • 이더리움
    • 3,260,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437,500
    • +0.14%
    • 리플
    • 717
    • +1.27%
    • 솔라나
    • 193,300
    • +0.62%
    • 에이다
    • 476
    • -0.42%
    • 이오스
    • 646
    • +1.1%
    • 트론
    • 208
    • -2.35%
    • 스텔라루멘
    • 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00
    • +1.3%
    • 체인링크
    • 15,300
    • +1.86%
    • 샌드박스
    • 343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