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피아, 64억 공급계약 해지…“실적에 영향 없다”

입력 2014-12-17 18: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포피아가 인도네시아 업체인 FUTAMED PHARMACETICALS(FUTAMED)와 혈당측정기 및 바이오센서 공급계약 해지한 것과 관련 실적에 영향이 없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인포피아는 63억8812만원 규모의 혈당측정기 및 바이오센서 공급계약을 해지한다고 공시했다.

인포피아 관계자는 “지난 2008년 초 공급계약을 체결했지만 2012년 이후 실질적인 매출이 없었다”며 “코스닥시장에 신규상장후 세계 각 국에 혈당측정기 등을 수출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대부분 자국 내에서 강력한 유통망을 가지고 있는 우수한 해외업체들과의 계약으로 계약이 이행되고 있다”면서 “다만 일부 해외업체들은 내부적인 재무적 부실이나 각 국의 시장상황의 변동으로 기존의 계약 이행에 어려움을 겪는 해외업체도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아시아지역 및 러시아와 벨라루스 등 독립국가연합(CIS)의 매출은 매년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올해 77억 2015년에는 30%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인포피아 관계자는 “이번 인도네시아 FUTAMED와의 공급계약 해지로 현재 실적과 향후 계획에 미치는 영향은 전혀 없다”며 “오히려 해외매출의 신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4,936,000
    • +1.32%
    • 이더리움
    • 3,138,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421,300
    • +2.41%
    • 리플
    • 722
    • +0.7%
    • 솔라나
    • 175,600
    • -0.45%
    • 에이다
    • 463
    • +0.22%
    • 이오스
    • 656
    • +3.31%
    • 트론
    • 208
    • +1.46%
    • 스텔라루멘
    • 124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00
    • +1.67%
    • 체인링크
    • 14,230
    • +1.79%
    • 샌드박스
    • 339
    • +2.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