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 월드컵 비리 의혹 보고서 원본 공개 요구 기각

입력 2014-12-17 17: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P/뉴시스)

국제축구연맹(FIFA)이 월드컵 개최지 선정을 둘러싼 비리 의혹을 담은 보고서 원본에 대한 공개 요청을 거부했다.

FIFA 항소위원회는 마이클 가르시아 윤리위원회 수석조사관이 월드컵 개최지 선정을 둘러싼 비리 의혹을 담은 보고서의 완전 공개를 요구한 이의 신청을 기각했다고 17일(한국시간) 밝혔다. 앞서 가르시아 조사관이 작성한 430쪽 분량의 보고서에는 2018년과 2022년 월드컵 유치전에 참여한 핵심 인물의 인터뷰가 실려 있지만 피파가 42페이지로 압축 발표해 내용을 왜곡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FIFA 항소위는 이의를 제기할 대상이 아니라고 결정 이유를 밝혔다. 이번 사건이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로 가져갈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그는 향후 대책을 아직 밝히지 않았다. CAS는 스포츠와 관련한 제반 분쟁을 중재하는 최상위 법원으로 결정은 뒤집을 수 없는 효력을 발휘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협박' 논란에 검찰도 나섰다…'사이버 렉카' 수사 착수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611,000
    • -1.64%
    • 이더리움
    • 4,333,000
    • -1.79%
    • 비트코인 캐시
    • 491,700
    • +1.82%
    • 리플
    • 660
    • +4.93%
    • 솔라나
    • 191,100
    • -4.88%
    • 에이다
    • 566
    • +2.17%
    • 이오스
    • 732
    • -1.61%
    • 트론
    • 193
    • +1.58%
    • 스텔라루멘
    • 130
    • +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550
    • -0.37%
    • 체인링크
    • 17,540
    • -2.88%
    • 샌드박스
    • 424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