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107회 최정윤, 이상숙에 이별 고했다… 복수 시작하나

입력 2014-12-17 13: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담동 스캔들 107회

▲청담동 스캔들 107회(사진=SBS '청담동 스캔들' 화면 캡처)

청담동 스캔들 최정윤이 이상숙과의 마지막을 결심했다.

17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107회에서는 처벌을 피한 순정(이상숙 분)에게 두 번 다시 마주치지 말자고 부탁하는 현수(최정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순정은 경찰을 찾아가 “아이를 유괴했다. 벌 받아야 된다”며 “날 죽여달라. 감옥에 넣어달라. 내가 없어져야 우리 딸이 친엄마를 만날 수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놀란 경찰은 순정을 진정시킨 후 현수를 불러 사실 여부를 물었다. 현수는 “만약 사실이면 어떻게 되는 거냐”고 물었고, 경찰은 “공소시효가 지나 처벌할 수 없다”고 대답했다. 이에 현수는 순정이 처벌받지 않는다는 사실에 안도하며 순정을 카페로 데리고 갔다.

현수는 순정에게 “그 동안 많이 생각했고 고민했어”라면서 “부탁이야. 사라져줘”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벌을 받는다고 해서 내가 당신의 죄를 용서할 수 있으면 그렇게 하겠어. 근데 나 당신 용서가 안 돼”라며 “내가 참을 수 없는 건 당신이 어디에 있는지 알면 보고 싶을 거 같아. 미워할 수도 찾을 수도 없는 곳으로 사라져줘”라고 부탁했다.

순정은 그러겠다고 눈물을 흘리며 약속했고, 현수 역시 “두 번 다시 만나지 말자”라고 말하며 눈물을 훔쳤다.

청담동 스캔들 107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청담동 스캔들 107회, 이 드라마는 엿가락인가. 어쩌자고 이렇게 늘리는 거지”, “청담동 스캔들 107회, 은현수 진짜 그냥 당해라. 복수도 못하는 주제에”, “청담동 스캔들 107회, 시청률 떨어졌는데 위기 의식도 없나. 빨리 극 좀 진행시켜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청담동 스캔들 107회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에 한국시리즈 2연승' KIA, 우승 확률 90%…김도영, KS 첫 홈런 '쾅'
  • “출국 전 빼빼로 사러 왔어요” 롯데마트 서울역에 외국인 인산인해 [르포]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7층에 갇힌’ 삼성전자 임원들, 하반기 자사주 10만주 매수
  • 미 국방장관 "북한 병력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 있다"
  • "돈 빌릴 곳 없나요" 여기 저기 퇴짜맞은 저신용자, 급전창구로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산업용 전기요금 10% 인상, 삼성전자 3500억 더 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91,000
    • -1.15%
    • 이더리움
    • 3,470,000
    • -4.04%
    • 비트코인 캐시
    • 476,000
    • -2.96%
    • 리플
    • 720
    • -2.04%
    • 솔라나
    • 236,200
    • +1.81%
    • 에이다
    • 481
    • -4.18%
    • 이오스
    • 650
    • -2.69%
    • 트론
    • 222
    • +0.91%
    • 스텔라루멘
    • 130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150
    • -3.24%
    • 체인링크
    • 15,450
    • -6.76%
    • 샌드박스
    • 361
    • -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