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인천 송도 지역을 소프트웨어 개발의 핵심거점으로 키우기 위해 ‘인천 SW융합클러스터 송도센터’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미래부는 7월 지역 SW산업의 발전과 SW를 통한 지역 특화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부산(센텀), 경기(판교), 인천(송도) 등 3개 지역을 SW융합클러스터로 선정한 바 있다.
SW융합클러스터 송도센터는 글로벌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500억 규모의 ‘창조성장 벤처펀드’를 조성해 초기 중소·벤처기업에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인천 SW융합 창조위원회’, ‘SW융합 비즈니스 모델 기획 연구회’ 등을 운영해 이종산업 분야 사이의 정보 교류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SW융합 연구개발 과제 발굴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아울러 중소 SW융합기업의 성장을 지원키 위해 △시장조사 △기술개발 △마케팅 △인증 △해외진출 등 전주기적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