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일 빙판길 조심…안 넘어지는 법은? 장갑 끼고 '이곳' 피하자

입력 2014-12-1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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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15일 내린 눈과 비로 노면이 빙판으로 뒤덮이며 16일 전국에 낙상 주의보가 내려졌다.

겨울 빙판길에서 넘어지면 가벼운 찰과상이나 타박상뿐 아니라 추위로 굳은 근육이나 뼈가 크게 다칠 수도 있다. 따라서 빙판길을 걸을 때는 넘어지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특히 춥다고 팔짱을 끼거나 주머니에 손을 넣는 것은 금물이다. 장갑을 착용하자. 크고 두꺼운 옷은 활동성을 저해하고 유연성도 저해하므로 얇은 옷을 여러 벌 껴입는 것이 좋다. 킬힐이나 신발에 깔창을 까는 것은 피하고 굽이 낮고 미끄럼 방지가 된 신발을 신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시선은 항상 바닥을 보고 보폭은 평소보다 좁게 하는 것이 좋다. 조심해야 할 곳은 온도 차가 심한 지하철 입구의 계단, 건물 입구 등이다. 습기로 인해 다른 곳보다 더 미끄럽다. 보도블록 중간의 하수구 뚜껑도 금속재질이라 미끄러우니 피해가도록 한다.

넘어질 때는 넘어지지 않으려고 버티다 되레 발목이 손상되거나 더 큰 부상을 초래할 수도 있다. 몸에 힘을 주고 버티거나 허우적대기보다는 차라리 과감하게 원하는 방향으로 넘어지는 것도 부상을 최소화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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