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 방송 캡처
15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도심서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인질극이 벌어진 가운데 인질극 범인이 토니 애벗 호주 총리와 대화를 원한다고 호주 라디오 방송 2GB가 보도했다. 한편 애벗 총리는 인질극과 관련, 즉각 성명을 냈다. 애벗 총리는 성명에서 “사건 관할 경찰 당국과 연방 경찰은 현재 인질극에 즉각 대응에 나섰다”면서 “현지 인력 추가 지원에 대해서 마이크 배어드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