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한항공, '땅콩회항' 논란으로 장 초반 2% ↓…아시아나항공은 ↑

입력 2014-12-1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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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장 초반 2% 넘게 하락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 8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2.16% 내린 4만7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아시아나항공이 유가 하락에 따른 영향으로 3% 넘게 오르는 것과는 대비되는 모습이다.

유가 하락에 따른 연료비 절감 수혜가 기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항공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오너리스크'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지난 5일(현지시간) 기내서비스를 문제로 미국 뉴욕 JF케네디 국제공항에서 인천으로 출발하는 대한항공 항공기를 램프리턴시키고 수석 승무원(사무장)을 내리게 한 일이 알려져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것.

이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 12일 대국민 사과를 하고 조 전 부사장도 그룹 내 모든 직위에서 물러난다고 밝혔지만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는 모습이다.

특히 사건 이후 회사 측이 내놓은 사과문과 사건 당사자 사무장 및 목격자 진술이 엇갈리면서 비난 여론이 빗발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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