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제47회 일본 중의원(하원) 선거 출구조사 결과 아베 신조 총리의 집권 자민당과 연립 여당인 공명당이 전체 의석 가운데 3분의 2 이상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NHK가 보도했다.
NHK는 전체 의석 475석 가운데 자민·공명당이 306~341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자민당이 단독으로 300석 이상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망대로라면 연립여당은 중의원에서 헌법 개정 발의는 물론 참의원(상원)에서 부결된 법안의 재의결 등을 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