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땅콩리턴 전 '음주' 드러나… 진실공방 변수될 지 주목

입력 2014-12-14 16: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지난 5일 회항을 지시한 항공기에 탑승하기 전 음주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머니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조현아 전 부사장은 지난 12일 실시한 국토부 조사에서 "비행기에 오르기 전에 지인들과 가진 저녁 식사 자리에서 와인 2잔을 마셨다"고 진술했다.

이에 따라 그가 항공기에 탑승했을 때 취해있었는 지 여부가 업무상 과실 여부를 묻는 중요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조현아 전 부사장이 당시에 탑승한 항공기 KE086은 뉴욕 현지시간으로 0시50분 출발했다.

조현아 부사장은 사무장에 대한 욕설과 폭행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조사 후 기자회견에서도 "사무장 폭행은 처음 듣는 얘기"라고 밝혔다.

조현아 전 부사장 음주를 접한 네티즌들은 "조현아 전 부사장 취한 상태에서 사무장에게 폭언을 한 것은 아닌지 밝혀져야 한다", '조현아 전 부사장 사무장 등에게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973,000
    • +2.21%
    • 이더리움
    • 3,169,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436,700
    • +3.12%
    • 리플
    • 727
    • +0.69%
    • 솔라나
    • 181,500
    • +3.42%
    • 에이다
    • 462
    • -0.65%
    • 이오스
    • 660
    • +1.07%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7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550
    • +7.95%
    • 체인링크
    • 14,160
    • -0.14%
    • 샌드박스
    • 342
    • +0.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