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영 “절세 미모 기녀 役, 많은 남자배우들과 썸 만들어야” [‘하녀들’ 제작발표회]

입력 2014-12-10 15: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녀들’ 이채영이 절세미모의 기녀 역할을 맡는 소회를 밝혔다.

10일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새 드라마 ‘하녀들’ 제작발표회에는 오지호, 정유미, 김동욱, 전소민, 이채영, 이이경 등이 참석했다.

극중 가희아 역의 이채영은 이날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실존인물이라서 공부를 해봤는데 옹주까지 하더라. 조선 초기에는 기녀가 왕의 눈에 들어 신분상승했다. 이처럼 재밌는 시대에 재밌는 역할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채영은 “말그대로 가희아는 양반들의 연예인이었더라. 어떻게 하면 저 역시 모든 남정네의 마음을 사로잡을까 생각했는데 뭘 해도 안 될 것 같더라. 드라마 안에서는 춤과 악기를 다루는 게 나오는데 편집의 힘을 빌려 예쁘게 담아주셔서 저도 첫 방송이 기대된다. 굉장히 다양한 남자배우들과 썸을 만들어야 돼서 최대한 요염하고, 뭔가 있어보이게 눈빛을 흘리고 있다”고 말했다.

오지호, 정유미, 김동욱, 이채영, 이이경 등이 출연하는 조선연애사극 ‘하녀들’은 신분과 계급, 그 피할 수 없는 운명에 맞서 거침없이 나아가는 청춘남녀들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12일 첫 방송된다.

(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미국 기업들, ‘매그니피센트 7’ 의존도 줄이고 성장세 방점찍나
  • 2600 문턱 코스피, ‘단기 반등 끝’…박스권 장세 온다
  • 350억 부정대출 적발된 우리은행 "현 회장ㆍ행장과 연관성 없어"
  • 태권도 이다빈, 여자 67kg급서 동메달…2회 연속 메달 획득 [파리올림픽]
  • “PIM으로 전력 문제 해결”…카이스트 ‘PIM 반도체설계연구센터’, 기술·인재 산실로 ‘우뚝’ [HBM, 그 후③]
  • 우상혁, 육상 높이뛰기서 2m27로 7위에 그쳐…"LA올림픽서 메달 재도전" [파리올림픽]
  • [종합]잇따른 횡령에 수백 억 대 부실대출까지…또 구멍난 우리은행 내부통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51,000
    • -1.09%
    • 이더리움
    • 3,673,000
    • -0.3%
    • 비트코인 캐시
    • 481,900
    • -4.19%
    • 리플
    • 799
    • -5.44%
    • 솔라나
    • 210,200
    • -2.73%
    • 에이다
    • 481
    • -1.23%
    • 이오스
    • 669
    • -1.62%
    • 트론
    • 180
    • -1.64%
    • 스텔라루멘
    • 140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150
    • -1.86%
    • 체인링크
    • 14,600
    • -2.34%
    • 샌드박스
    • 369
    • -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