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하락세…강달러 조정·120엔대의 엔·달러 환율 영향

입력 2014-12-0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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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5.7원 내린 1112.0원에 출발했다. 이후 환율은 오전 9시 22분 현재 3.35원 떨어진 1114.25원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강달러 압력이 완화되고 엔·달러 환율 또한 120엔대로 내려오자 원·달러 환율은 하락 압력이 우세하다.

원·달러 환율은 1120원선 레벨에 부담을 느끼는 모습이다. 지난 1일 장중 1120원을 상향 돌파한 후 줄곳 1110대에 머물렀으며 전날에도 장초반에만 1120원대서 ‘반짝’ 출발한 후 다시 1110원대에서 거래를 마무리 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 “원·달러 환율은 미달러 강세 조정세로 하락세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며 “엔·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환당국의 대응에 주목하며 1110원대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선물의 이날 원·달러 환율 전망범위는 1110~1118원이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9시 26분 현재 1.54원 하락한 100엔당 923.47원을 기록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전날 오후 3시 기준으로 100엔당 919.7원으로 집계, 2008년 3월 6일 915.01원을 나타낸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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