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극초음속 무기 3번째 발사 실험…지구촌 1시간 내 타격

입력 2014-12-05 15: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개발 성공하면 미국 MD 시스템에 큰 타격 줄 듯

최근 중국이 지구촌 전역의 목표물을 1시간 내에 타격할 수 있는 극초음속 비행체(WU-14) 발사 실험을 했던 것으로 전해지면서 미국이 긴장하고 있다. 이는 올 들어 세 번째 실험으로 개발에 최종 성공한면 미국의 핵 항공모함을 순식간에 파괴하고 미사일방어(MD)시스템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 중국의 WU-14 실전 배치가 현실화되면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미국의 MD 시스템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미국도 극초음속 비행체 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있어 미국과 중국 간에 첨단무기 경쟁이 뜨겁게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안보전문매체인 워싱턴 프리비컨은 “지난 2일(현지시간) 중국 인민해방군이 성능이 개량된 WU-14 극초음속 비행체 발사 실험을 했다”고 4일 보도했다. 이날 미국 국방부 해병대 대변인 제프 풀 중령 역시 “중국의 극초음속 비행체 발사 실험과 관련된 소식을 알고 있으며 우리는 정기적으로 외국의 국방활동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은 1월9일과 8월7일 W-14 발사실험을 했다. 탄도미사일에 의해 준 우주 궤도까지 올라간 이후 분리되는 WU-14는 음속의 최대 10배인 마하 10(시속 1만2000km)의 속도로 낙하 되도록 설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989,000
    • +0.91%
    • 이더리움
    • 3,164,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442,200
    • +2.29%
    • 리플
    • 728
    • +0.41%
    • 솔라나
    • 181,700
    • +2.42%
    • 에이다
    • 464
    • -0.43%
    • 이오스
    • 662
    • +0.46%
    • 트론
    • 207
    • -1.43%
    • 스텔라루멘
    • 127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350
    • +9.1%
    • 체인링크
    • 14,240
    • -0.49%
    • 샌드박스
    • 342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