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월드제약, 청약 경쟁률 681대 1 기록

입력 2014-12-04 18: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비씨월드제약의 청약 경쟁률이 681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비씨월드제약은 이달 3~4일 진행된 일반공모 청약 결과 최종 경쟁률이 681대 1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청약에는 청약증거금으로 약 1조8000억원이 몰렸다.

비씨월드제약은 앞서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에서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공모가 밴드 상단가인 1만5700원에 공모가가 결정됐다. 당시 국내외 총 460개 기관이 참여해 3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비씨월드제약은 DDS 특화 연구개발(R&D) 중심의 글로벌 바이오벤처로, 우수한 연구인력의 확보와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며 매년 매출액의 15% 이상을 R&D에 투자하고 있다. DDS 관련 제품의 기술이전 및 주요 의약품을 수출하는 등 현재 높은 수준의 제제기술력을 바탕으로 매년 경쟁력 있는 신제품을 지속 출시하고 있다. 마취통증약, 순환계용약, 항생제, 기타처방의약품 등을 생산 및 판매하는 등 캐시카우 기반의 수익성과 높은 성장성을 자랑한다.

홍성한 비씨월드제약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비씨월드제약이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공모자금은 공장 신설 및 R&D 연구 개발에 투자하고 우수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술경쟁력을 더욱 제고해 해외 시장을 공략하여 글로벌 바이오벤처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씨월드제약은 오는 1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06,000
    • +1.87%
    • 이더리움
    • 4,436,000
    • +2.02%
    • 비트코인 캐시
    • 524,000
    • +5.82%
    • 리플
    • 723
    • +8.4%
    • 솔라나
    • 197,000
    • +1.81%
    • 에이다
    • 592
    • +3.5%
    • 이오스
    • 756
    • +2.58%
    • 트론
    • 196
    • +1.55%
    • 스텔라루멘
    • 144
    • +1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000
    • +3.32%
    • 체인링크
    • 18,320
    • +4.03%
    • 샌드박스
    • 440
    • +3.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