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금리인하, 국제유가 하락…채권금리 '최저치' 또 경신

입력 2014-12-0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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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락을 반복해온 채권이 우호적인 대외여건이 이어지면서 강세로 전환됐다. 중국 금리인하와 국제유가의 하락세 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채권금리는 또 다시 연 최저치를 기록했다.

4일 한국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가 발표한 11월 채권 장외시장동향 자료를 보면 금리전망 변화에 따라 등락이 반복됐던 채권이 지난달 중반, 조정을 시작한 이후 시장 우호적인 대외여건 속에서 강세로 전환됐다.

지난 11월 말, 국제유가 급락으로 인한 디플레이션 우려가 이어졌고, 중국의 금리인하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정책금리 인하 기대에 시장금리는 전 구간 연 최저치를 경신했다.

예금금리(1년)가 3.00%에서 2.75%로 0.25%포인트 인하됐고, 대출금리(1년) 역시 6.00%에서 5.60%로 0.40% 포인트 내렸다.

이와 함께 국고채 1년 금리 2.008%(-6.6bp), 국고채 3년 금리 2.074%(-6.4bp), 국고채 5년 금리 2.230%(-6.1bp), 국고채 10년 금리 2.589%(-5.6bp), 국고채 20년 금리 2.791%(-4.5bp), 국고채 30년 금리 2.888%(-2.6bp)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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