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경제자유구역 비즈니스데이 2014 개최

입력 2014-12-0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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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경제자유구역 비즈니스데이 2014'가 4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최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타결로 경제자유구역 투자에 관심이 높은 미국, 일본, 중국 등의 해외 기업 대표, 해외 언론인 등 200여명이 참석해 한국 경제자유구역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했다.

박순기 산업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은 개막식에 참석해 한국 경제자유구역이 동아시아 경제의 역동적인 중심지가 될 것이며, 이러한 기회를 선점할 수 있도록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과감한 투자를 당부했다.

박 단장은 “개발과 투자유치를 가로 막는 규제를 과감하게 완화하고, 교육·의료·복합리조트 등 고부가 서비스산업을 육성하는 등 정부차원의 노력도 병행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기조연설에서 데이비드 카본(David Carbon) 박사는 “아시아 경제가 미국과 같은 규모이지만 훨씬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세계 경제의 축이 아시아로 이동하고 있다”며 “한국 경제자유구역이 아시아의 첨단 기술·서비스산업 분야의 발전을 견인하고 있으며, 경제혁신과 규제완화를 통해 한국 경제구조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개막식에 이어, 입주기업 사례 발표에서는 인천 경제자유구역에 기 입주한 기업과 대학의 대표들이 한국 경제자유구역에 대해서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뉴욕주립대 나시르 셰이크(Nasir Sheikh) 교수는 한국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해외 대학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어 한국 경제자유구역이 향후 글로벌 인재 육성의 메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산업부와 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경제자유구역 비즈니스데이 2014’ 행사 개최를 통해 한국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기관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외국인 투자를 적극 유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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