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사진=산엔터테인먼트)
유승호가 군 전역 소감을 밝혔다.
유승호가 4일 강원도 화천에 위치한 27사단 신병교육대 앞에서 전역 신고식에서 팬들과 취재진 앞에서 소회를 드러냈다.
유승호는 “2013년 102보로 입소, 당시 제대로 인사도 못 드렸다. 많이 죄송했다. 아쉬운 마음이 컸다. 정식 인사드리게 돼 감사하고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어 유승호는 “1년 9개월간 많은 걸 배우고 추억도 쌓았다. 앞으로 할 일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 부대 간부님께 제대로 인사하지 못 해 죄송하고 잘 따라와 준 후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는 사람들한테 행복을 주는 배우가 되겠다. 작품을 보고 누군가 행복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유승호 소속사에 따르면, 유승호는 오는 21일 정식으로 국내 팬미팅을 열고 공식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이어 유승호는 24일 일본 오사카, 25일 도쿄, 27일 중국 상하이에서 팬들과 만난다. 아울러 유승호는 이날 현장에서 영화 ‘조선 마술사’ 출연을 확정 발표했다.
한편 유승호는 지난해 3월 자원입대해 27사단 이기자 부대에서 조교로 복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