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임원 353명 승진…작년보다 123명 줄어

입력 2014-12-0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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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장 42명, 전무 58명, 상무 253명 등 총 353명 승진

삼성은 1일 실시한 사장단 인사에 이어, 4일 계열사별로 2015년 정기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삼성은 총 353명을 승진시켰으며, 56명의 발탁인사를 실시해 삼성을 젊고 역동적인 조직으로 변화시키려는 의지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번 승진인사 353명은 지난해 476명보다 123명 줄었다. 발탁인사 56명도 지난해 86명보다 감소했다.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높은 성과를 올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는 예년보다 승진규모를 확대해 지난 사장단 인사에 이어 ‘성과있는 곳에 보상 있다’는 인사원칙을 재확인했다. 삼성전자의 전체 승진규모는 감소했으나, 메모리사업부 승진은 22명으로 예년 대비 승진 규모 확대됐다.

삼성은 조직 내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여성 인력들을 임원으로 승진시켜 여성 인력들에게 성장비전을 제시하고 동기를 부여했다. 여성임원 승진은 총 14명으로 지난해 15명과 비슷한 수준을 이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경영 출범 초기 대졸 공채 출신으로 신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회사발전과 함께 성장해 온 여성 인력들도 신임 임원으로 승진시켜 본격적인 여성 공채 임원 시대를 열었다. △삼성전자 박정선 부장(상무 승진) △삼성전자 박진영 부장(상무 승진) △삼성SDS 정연정 부장(상무 승진) 등이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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