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종영’ 심은경, 주원과 첫날밤 상상… 여성용 잠옷 걸치며 ‘헤벌레’

입력 2014-12-0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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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칸타빌레 종영

▲‘내일도 칸타빌레 종영’ (사진=KBS 2TV '내일도 칸타빌레' 화면 캡처)

‘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이 마지막회에서 주원과의 첫날밤을 상상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마지막회에서는 설내일(심은경 분)이 차유진(주원 분)과의 첫날밤을 꿈꾸며 행복한 상상에 빠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설내일은 분수대에서 장난을 치다가 찬물 세례를 맞았다. 이에 감기를 핑계로 재워달라고 응석을 부리며 차유진의 방에 마구잡이로 들어갔다.

하지만 차유진은 차갑게 거절했다. 이내 거절한 마음이 미안했던 차유진은 다시 걱정스런 마음에 설내일을 자신의 방으로 들였고, 설내일을 위해 먹을 음식과 약을 사러 나갔다.

그동안 설내일은 차유진과의 첫날밤을 꿈꾸며 야릇한 상상에 빠졌다. 설내일은 차유진에게 잘 보이기 위해 여성용 잠옷을 대보며 첫날밤을 상상했고, 장을 보고 돌아온 차유진은 설내일의 모습에 깜짝 놀라 방에서 내쫓았다.

내일도 칸타빌레 종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내일도 칸타빌레 종영, 어떻게 키스신 하나 없이 드라마가 끝날 수 있나요.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네”, “내일도 칸타빌레 종영, 심은경 진짜 귀여워. 둘이 티격태격할 때 정말 귀엽다”, “내일도 칸타빌레 종영, 둘다 연기가 부족했다고 했지만, 저한테는 최고였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내일도 칸타빌레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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